
By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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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휴스턴 노인회관 앞에서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에서 한인 동포들에게 배포해 달라며 향군지회에 전해 온 한국산 고급형 마스크 500여장을 1인당 10매씩 나눠줬다. 정태환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에서 향군용으로 전해온 마스크를 고맙게 받아 작지만 사랑으로 동포들께 나누고자 재향군인회와 노인회 카톡 연락망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5월 말경 미국,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 코로나 감염 위기가 심한 14개 국가에 거주하는 해외 한인입양인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37만장을 전달해 해외입양인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