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선, 강문선 자문위원 민주평통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By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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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은 지난 5일 2021년 새해 신년사와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휴스턴 민주평통 소속 김형선, 강문선 자문위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김형선 자문위원(간사)은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15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16기 위원장, 17기/18기/19기 간사로 활동하며 협의회 발전에 지대한 공적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스턴 한인사회의 청년 리더로서 모범적인 리더쉽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미주여성 컨퍼런스 개최/평화통일 화상강연회 개최/재외동포 대상 평화통일 설문조사 진행외에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국/내외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는데 이바지 해 왔다.
강문선 자문위원은 대외협력위원장 (18기/19기 연임) 으로서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공공외교 이니셔티브에 지대한 기여를 해 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 18기에는 평창올림픽 결의안을 텍사스주 및 연방 의원들로부터 받는 일에 큰 역할을 하였고, 19기에는 유력한 연방 하원의원과 협의회와의 대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휴스턴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구축한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중점사업인 공공외교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밖에도 샌안토니오지회에서는 작년 12월 27일 송년모임을 갖고, 협의회 차원에서 준비한 한국산 손세정제 100개를 샌안토니오 한인회(회장 김도수)를 통해 샌안토니오 지역 독거노인과 동포사회내 취약계층 가구에 이를 전달했의며 어스틴 지회에서도 30일 가진 송년모임에서 한국산 손세정제 60개를 어스틴 한인회(회장 이희경)를 통해 동포사회내 취약계층에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휴스턴 협의회는 1월 4일 첫 공식일정으로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이흥재)를 방문하여 2020년 휴스턴 협의회의 활동을 설명하고 2021년에도 두 단체가 한인사회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노인회측에 1천불의 후원금과 한국산 손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익명의 자문위원이 통일 노래 개사 공모전 상금을 기부한 것에 협의회가 매칭펀드로 합쳐 마련했다고 한다.
한편, 휴스턴협의회 측이 1월 7일을 기한으로 진행한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은 현재(1월 5일 기준) 230여명의 참가자가 330여개의 작품을 응모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휴스턴 협의회 측은 7일 접수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