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문화 아닌, 하나님 안에서 풍성한 기쁨과 행복 전달


By 이한울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는 지난 10월 31일(월) 오후 5시 반부터 9시까지 ‘홀리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외부에 개방하게 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홀리윈(Holy Win)’은 ’할로윈(Halloween)’과 어감은 비슷하지만 해골, 묘비 장식, 귀신, 좀비, 마녀 분장이 활개 치는 할로윈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휴스턴 새누리교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홀리 윈’ 축제를 실시해왔다.
참가자들은 오후 6시에 교회 본당에서 간략한 찬양과 예배를 갖고 이어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나눈 후 새누리교회 체육관에 마련된 카니발 형식의 다양한 게임부스에서 게임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새누리교회의 ‘홀리 윈’ 축제는 귀신이나 마녀, 도깨비 분장에 웃고 떠드는 유령 놀이가 되어버린 할로윈(Halloween)의 영향력을 막고, 크리스천으로 구별된 자녀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새누리교회가 성경적 메시지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와 게임 그리고 먹거리를 준비한 가을맞이 가족 축제로 한인사회에서 할로윈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누리교회 관계자는 “새누리교회의 홀리윈 축제는 귀신이나 마녀 복장을 하고 웃고 떠드는 유령놀이가 되어버린 할로윈을 크리스천으로 구별된 자녀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경적 메시지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