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10일간… 영어·한국어 릴레이 집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의 제18차 비전집회가 오는 7월 1일(금)부터 11일(일)까지 10일의 대장정을 앞두고 있다.
2021년 비전집회는 4명의 강사가 3일 혹은 2일씩 부흥회 같은 집회를 주일(오후 3시)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에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비전 집회는 7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David Sung 목사가 이끄는 영어권 집회로 시작한다. David Sung 목사는 미시간주의 Living Water Church 담임목사이다.
7월 5일(월)과 6일(화) 이틀 동안에는 현 프라미스교회 담임이자 단비 TV 이사장, AG 한국총회 고시위원인 허연행 목사가 한어권 집회의 첫 시작을 맡는다. 7월 7일(수)과 8일(목)은 북한인권시민연합 컨설턴트 이성주 형제가 바통을 이어 집회를 이어간다. 이성주 형제는 Barry Devolin 전 캐나다 하원부의장 보좌관을 지냈고 ⌜거리소년의 신발⌟이라는 저서도 출판했다. 마지막 9일(금)부터 3일간 마지막 순서는 현 국제기도의 집 한인사역부 대표이자 새부흥교회 담임을 역임했던 이성재 목사가 맡는다.
이번 집회 기간 동안 순복음교회의 영어·한어권 찬양팀도 뜨거운 집회 열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순복음교회는 해마다 10일간의 비전집회 기간 동안 동시통역과 베이비 시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거의 집회가 전무했던 상황 속에서 한 여름의 이열치열(以熱治熱)을 위한 말씀잔치에 뜨거운 은혜를 찾는 휴스턴 동포들을 환영하며,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713-468-2123/ 832-433-8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