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사람들은 이웃에 도움이 필요할 때 구조대를 찾아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마음은 물론 우리의 지갑과 대피소를 개방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017년 허리케인 하비 이후 보다 나아지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계속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열대성 폭풍 이멜다(Imelda)가 수백 명의 지역 주민들의 가정과 생명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 속에 이미 피해가정들은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해리스카운티 리나 히달고(Lina Hidalgo) 판사와 함께 Greater Houston Community Fund(GHCF)와 협력하여 ‘이멜다 지원기금(Imelda Assistance Fund)’을 설립했고, 최근에 첫 번째 보조금을 수여했습니다. 이멜다 지원기금은 폭풍 피해가정들에게 직접적으로 현금과 주택 수리, 공공서비스 연결 등을 도울 수 있도록 6곳의 경험 있는 비영리단체에 31만 불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사명을 완수하는데 아직 더 많은 기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변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선물을 주고받고 감사를 전하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눈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멜다 기금모금 창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 https://ghcf.org/imeldaor와 전화 713-333-22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부금은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처리됩니다. 피해가정들을 직접 돕게 될 비영리기관들은 허리케인 하비 구호활동에 대한 일체의 기록들이 바탕이 되어 선정되고, 신뢰할 수 있는 재난구호 파트너의 지원을 바탕으로 가장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멜다 피해 가정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멜다 지원기금’은 모든 보조금 신청서의 검토 및 자문위원회 추천, 보조금 승인에 이르는 과정들을 담당하는 기금위원회가 있습니다. 각 보조금은 180일 이내에 폭풍 피해가정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만약 주변에 이멜다 피해가정을 알고 있다면, 전화 211 이나 온라인 사이트 ImeldaSurvey.com를 통해 지원을 요청할 것을 알려주십시오. 지원에 관한 내용은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칼럼에서 말했듯이, 연방정부의 임무는 대재난 지역에 주요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경험했듯이, 연방기금이 지역사회로 이동하는데 너무 시간이 걸립니다. 그 한 예로, 휴스턴은 이제야 미래의 폭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홍수통제프로젝트의 구축을 위한 수백만 불의 보조금을 지급받았습니다.
이제 휴스턴 시는 복잡한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함으로써 하비로 인해 필요한 주택수리와 이주를 지원하는 연방기금이 답지함에 따라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이 닿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다행히 하비 발생 직후 휴스턴 주민들과 우리 주변의 관대한 사람들의 신속한 행동으로 약 1억1천4백만 불의 하비 구호기금을 조성했고, 지금은 동일한 조직에서 이멜다 구호기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기금은 피해가정을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휴스턴 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운영되는 공공 및 민간 기금의 조합 속에서 하비와 이멜다 피해가정에 필요한 요구들을 해결해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휴스턴 시가 우리의 이웃들을 돕는 이러한 노력들은 모든 주민들이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연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번역감수: 변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