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수 총영사, 50년동안 한인회 이끈 교민,전 한인회장에 감사
By 김용선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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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2일 (목) 샌안토니오 한인회(김도수)와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이 함께하여 샌안토니오 Southeast 경찰서를 방문, 경찰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에서는N-95 마스크1,000장을 준비해주었으며 샌안토니오 한인회에서 준비한 한식 도시락 60개를 전달하였다
이어 안명수 총영사관, 경찰서장, 강민구 영사, 샌안토니오 시청 국제자매도시 협력과장 Sherry, 김도수 한인회장, 김희철 이사장이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안 총영사는 미 대선 후 약탈, 테러 등의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 비지니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과, 유사시 총영사관과 관련 정보 공유 및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Commander: Captain Troy Torres)경찰서장은 총영사관 및 샌안토니오 한인회에 감사를 표하고, 한인 상가 밀집지역에 안전을 위해 한인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Southeast경찰과의 원활한 소통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주유 수석 부회장, 김현 부회장, 차득복 부회장, 김희철 이사장, 양재현 CPA가 함께했고, 서울식품, 한국식품, 킴스갈비, Yummi Sushi, 민주평통 자문위원 휴스턴 협의회장(박요한)이 도시락을 준비해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날 오후 안명수 총영사, 강민구 영사는 오후 4시에 한인회관에서 임원단 및 한인관계자들과 추가 간담회를 가졌다.
안 총영사관은 샌안토니오는 군사도시이고 특별한 지역으로 타주에 비해 큰 한국회사가 없어 한인들의 유입이 적은편이지만, 지난 50년동안 한인회를 이끌어 주신 교민들과 전 한인회장들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했고 참석자들의 협력요청 등을 꼼꼼히 기록하며 경청하였다.
이날 김도수 한인회장, 노인상록회장 김진이, 세종학당 김은혜 교수, 양재현CPA, 김주유 수석부회장, 김희철 이사장이 참석하여 많은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주요 의제로서 차세대들이 미국과 한국의 교량 역활을 할 수 있는 대안, 한인회 주요행사 지원방안, 한글학교와 한국문화원, 매년 치루어지는 김치축제, K-POP 등에 대해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상당부분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