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현대미술관에서 19일(일) 부터 Zen 페인팅 전시회 ‘None Whatsoever’가 열린다.
Zen 페인팅은 일본 화풍의 수묵화로 종교적 예술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종종 장난스럽고 우스꽝스러우면서 심오함을 담고 있는 Zen 그림 중 이번에 전시되는 Gitter-Yelen 컬렉션은 일본 선불교 회화 걸작으로 손꼽힌다.
뉴올리언스에 기반을 둔 미술작품 수집가 Kurt Gitter와 Alice Yelen Gitter는 수십 년 동안 일본 예술품에 매료, 수집해 왔으며, 최근 Gitter-Yelen 컬렉션의 많은 작품들이 휴스턴 현대미술관에 인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잡한 세상에서 지극히 단순한 그림과 표현들이 오히려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있는 것이다. Zen 페인팅 전시회는 오는 5월 14일까지 계속된다. <편집부>
*전시관: Audrey Jones Beck Building(5601 Main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