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행복비타민 목사님’ 혹은 ‘스마일 목사’로 휴스턴 동포사회에 더 친숙한 김성호 목사가 시무하는 텍사스 기쁨의 교회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주년을 맞이하는 텍사스 기쁨의 교회는 오는 19일(일) 오후 4시 현재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인노인회관에서 전관호 장로 장립을 위한 임직 감사예배를 드린다.
김성호 목사는 동포사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임직 감사예배에 기쁜 마음으로 오셔서 축하와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관호 장로 장립은 텍사스 기쁨의 교회 입장에서는 든든한 일꾼을 세우는 일이자 교회 입장에서 큰 축복의 시간으로 여기고 있었다. 임직감사예배는 PCA 한인남부노회 주관으로 열린다.
텍사스 기쁨의 교회는 지난 2017년 김성호 목사 자택에서 가정교회로 출발했다가 지난 해 1월부터 노인회관을 예배장소로 빌려 사용하고 있다. 또한 매년 아버지 주일을 창립기념주일로 삼고 있는데 2018년 창립 1주년 때는 이웃의 다른 어려운 교회를, 2019년에는 노인회를 섬기는 등 교회 자체적인 축하행사를 지양하고 소박하지만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대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김성호 목사는 2018년부터 본지에 자녀양육과 가족상담 등에 관한 칼럼을 꾸준히 연재해오고 있으며, 남부개혁대학/신대원(총장 이광진)의 학장으로 재직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텍사스 기쁨의 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홈페이지 www.joyfulpca.org 나 전화 443-857-012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