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총영사관 주최로…
‘글로벌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주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은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회장 최명근, 이하 KOEA)와 협력하여 2020년 코리아 에너지포럼을 오는 18일(수)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코리아 에너지포럼은 올해 제 11회를 맞고 있다. KOEA는 매년 5월 해양기자재박람회(OTC) 기간 중에 실시해왔던 연례 포럼을 올해는 실시하지 못했지만 이번 코리아 에너지포럼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정은 오는 18일(수)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이어질 예정이며, 전체 주제는 ‘글로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이다.
초청 연사 3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알렉스 리 KOEA 이사(Schlumberger 프로젝트 매니저)의 사회로 초청 연사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초청 연사는 Houston Chronicle의 비즈니스·에너지·경제분야의 Chris Tomlinson 논설주간이 ‘The Global climate response and how it will bring volatility to oil and gas markets’란 주제를 발표한다. 두 번째로 재생에너지 업계의 강자인 ENGIE(구 GDF Suez)의 Ken Robinson 북미 대표가 ‘Renewable Energy from a Mid-streamer Perspective’를, 해상 풍력회사 China at Principle Power, Inc.의 Ao Zhang 비즈니스 개발 컨설턴트가 ‘Floating Technology: Expanding the Potential of Offshore Wind’ 등을 전한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에너지업계에 큰 지각변동이 있는 중요한 시기에 화상 연례 포럼을 통해 화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의 최근 동향 및 전망에 관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의적절한 행사를 기대하면서, 한국 진출기업이나 지상사 관계자들은 물론 현지 에너지 관련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KOEA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