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지원서 작성 후
12월 7일 까지 총영사관 제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재외동포재단의 2022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단체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을 받기 원하는 동포단체들은 11월 16일(화)부터 12월 7일(화)(한국시간 기준)까지 3주 신청 기간 동안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은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인단체 활동을 통해 코리안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 1년 동안 개최되는 동포단체 사업이 대상이다.
지원대상 사업에는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재외동포 조사연구단체 활동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전통문화용품 지원 ▲코리아타운 활성화 사업 ▲재외동포 공공외교활동 지원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 등이 포함된다.
재외동포재단 포털사이트인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동포단체들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반드시 온라인상에서 지원 신청서를 작성 한 후 출력하여 단체장의 서명과 함께 총영사관에 제출해야 한다. 단체 중복 가입 신청이 적발되면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고, 출력한 신청서에 단체장의 사인이 없으면 안 된다.
지원액은 총 소요액의 최대 50%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계속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성과와 결과보고 충실도도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단체들 중에는 지원 사업 신청이 매년 채택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재단의 지원 취지에 맞게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와 계획으로 신청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con-hu@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