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목사회 총회 성료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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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목사회(회장 송영일 목사)는 지난 19일(월) 오전 11시 새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인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2023년 신임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사 회원들과 준회원인 사모들까지 27명이 참석했다. 회무에 앞서 송영일 목사의 사회로 경건예배가 있었는데, 이상도 목사의 기도, 사모들이 준비한 특별 찬송 ‘거룩한 밤’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승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4절을 본문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의 합당한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인승 목사는 “동역자들이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먼저 겸손과 온유로 무장을 해야 하고, ▷오래 참음으로 주님과 같이 인내하면서 목양해야 하며, ▷서로 사랑 가운데서 용납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하며, ▷마지막으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서 지켜 나감으로서 한인 목사회가 새해 더욱 크게 발전되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 처리 시간에서는 규칙에 따라 2023년도 휴스턴 한인목사회 회장으로 현 부회장인 이인승 목사가 자동으로 추대되었다. 신임 부회장에는 조의석 목사(빛사랑 우드랜드 교회 담임)가 추대되었고, 현 총무인 윤덕곤 목사(케이티 한인장로교회 담임)는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총무직을 연임키로 했다.
임원 선출 후에는 재정보고와 규칙 수정 등의 회무 처리를 마쳤다. 총회 후에는 새믿음장로교회의 대접으로 참석 회원들 전원이 본가 식당에서 점심 식사 및 교제를 나누면서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휴스턴 한인목사회를 이끌게 될 차기회장 이인승 목사는 한인목사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면서, “내년 9월 중 목사회 회원들 간 친목 도모와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한인목사회 주관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 크루즈 여행(7박 예정)’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목사회의 2023년 새해 첫 월례회는 오는 1월 17일 한빛장로교회(정영락 목사 시무)에서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