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5월 17일 마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외교부는 2023년 제 17회 세계한인의 날(10.5.)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공자 포상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0월 5일에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포상 전수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5월 17일(수)까지 이메일(jnyun22@mofa.go.kr) 또는 우편으로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오는 10월 외교부와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에 수상자 명단과 수상자들의 상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구비서류는 공적조서와 동의서를 각각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한국 국적자는 한자성명을 필수로, 외국 국적자는 한자성명을 필수로 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재외동포들에게 주는 상은 국민훈장(무궁화, 모란, 동백, 목련, 석류)과 국민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등이다. 국민훈장을 받기 위해선 15년 이상, 국민포장은 10년 이상, 표창은 5년 이상의 공적 기간이 필요하다. 30‧40대는 공적이 크더라도 통상 훈장을 수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외국인 추천도 가능한데, 재외동포 중 외국국적자에 한하고 있다.
공모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