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의 따뜻한 태양이 떠오르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네 마음은 새로운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물리학자 마리 퀴리는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지나간 것에 매달리지 말고 앞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하라”고 하며 많은 새로운 연구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자신이 변화를 꾀하며 좀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자신은 물론, 우리 이웃과 함께 삶의 질을 새로이 조금이나마 높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위하여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러하듯이 아직도 앞으로의 할 일은 밤하늘의 별을 보듯 많습니다. 좀 천천히 돌아갈 수도 있고, 빛의 속도로 갈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 재단의 비전인, 미래를 짊어지게 될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꿈이 조금이나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은 끝없이 진행됩니다. 한 가지 확신하는 것은, 나의꿈국제재단은 사회와 세계 그리고 우주를 아름답고 더욱 밝게 할 수 있는 염원(A: aspiration)과 신뢰(B: belief)가 가득하고 꿈을 추구하는 용기(C: courage)를 가진 젊은 리더들을 수 없이 배출할 것입니다.
이 밝고 아름다운 새 아침, 지난해에 있었던 모든 슬픔과 아픔을 누르고 누구나 다 행복해지도록 행복의 씨앗을 마음 모아 심어야겠습니다. 연령과 배경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가 마음 속 저 깊은 곳에 가지고 있는 그 꿈들이 새해에는 이루어 질 수 있고, 또한 모든 분들의 한해의 계획이 새해 가을에는 풍성한 결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아는 성경구절로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Jeremiah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