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길거리 푸드도 선보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다가오는 봄방학 기간 휴스턴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것으로 오는 28일(화) 시작되는 로데오가 단연 꼽히고 있다.
휴스턴 로데오(Houston Livestock Show and Rodeo)는 오는 3월 19일(일)까지 20일 동안 평일부터 주말까지 매일 열린다. NRG 파크는 온종일 카니발 축제, 먹거리, 가축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동물원, 밴더들의 마켓, 매일밤 열리는 야생마들의 경기, 그리고 전 음악 장르에 걸쳐 펼쳐지는 콘서트까지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넘쳐날 것이다.
공연일정을 보면 Kenny Chesney, Chris Stapleton, Brad Paisley와 같은 공연자와 마지막날인 3월 19일(일) Luke Bryan의 피날레 콘서트를 볼 수 있다. 20일 동안 20명의 공연자가 저녁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한인들에게는 대부분의 가수 이름이 낯설고, 컨트리 음악 또한 즐기지 않는다고 해도 일단 로데오 대형 공연무대를 볼 경우 관중들과 함께 그 흥과 분위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NRG 파크 입장료는 13세 이상 $20이고, 3세-12세는 $10, 2세 이하는 무료다. 카니발 놀이기구 이용과 로데오 및 콘서트 입장료는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로데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계속된다.
한편 올해 로데오 광장에는 아시안 길거리 음식들도 새롭게 선보이는데, Un-PHO-gettable Burger, 쌀국수 향신료가 들어간 비프 버거 등이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