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수용 제한…식당은 50%로 확장

그동안 영업 재개에서 제외됐던 바(Bar), 술집 등의 영업이 오는 22일(금)부터 허용된다.
오늘 18일(월)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그렉 에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그동안 금지시켰던 바(Bar), 술집 등의 영업을 25% 수용인원 제한 한도 내에서 허용하되 매우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스토랑도 22일(금)부터 수용인원을 현재 25%에서 50%로 확장해 정상 영업에 한 단계 더 가까워졌다.
에보트 주지사는 또한 유스 스포츠 리그를 오는 5월 31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고, 여름철 각종 캠프도 허용했다.
한편 오늘 18일(월)부터는 체육관을 비롯해 비필수 제조 및 업무용 사무실이 25%의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운영이 시작되었다. 체육관 역시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각종 체육 시설들에 대한 특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단계적 경제 재개의 확산으로 6월 이후에는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영업 재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은 상황 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생이 불가피해진 만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변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