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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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회(강승원회장)는 지난 11월 18일 정기 이사회에서 24대 어스틴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원들을 선정 후, 개별적으로 통보하여 수락 의사를 확인한 결과를 지난 11월 27일 전해왔다.
정윤만 선관위원장(19기 평통자문위원 어스틴 지회장)은 “이번에 구성된 선관위원은 총 5명으로 어스틴 지역의 객관적이고 공정성을 고려해 다양한 한인동포들로 구성했습니다. 법률 전문의 이성재 변호사, 문화예술 분야의 어코니 단장 그레이스 리, 젊은 여성전문 리얼터 니콜 김, 의료전문 분야의 천금화 동산한의원 원장으로 선관위를 구성했다”고 전해왔다.
정윤만 선관위원장은 한인회 이사의 추천과 개인별 수락의사를 확인한 선관위원들을 구성했다며 특히 한인회장 선거를 보다 공명정대하게 실시하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와 공정성 담보를 위해 직능단체를 아우르고 법적 조언과 검토가 예상될 것으로 보여 이성재 변호사를 발탁했다고 전해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자 등록은 12월 23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선거는 1월 25일로 임시 계획을 세웠다고 알려왔다.
선관위원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선관위원들과 함께 어스틴 한인회 회칙에 따른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서 24대 선거관리규정을 만들어 자격 기준, 공탁금, 등록 기간, 선거일 등을 수립하여 언론에 공고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번 24대 어스틴 한인회장 선거에 많은 좋은 한인회장 후보들이 나오기를 바라본다. 예상되는 후보군들이 아직 없어 공고를 통해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23대 강승원 회장과 허윤영 수석 부회장은 좋은 리더를 선출하여 보다 좋은 한인회로 거듭나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알려왔다. 이번 24대 한인회장 선거에 동참하여 자신의 한표를 행사하는 어스틴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