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Houston Beautiful’ 일일 캠페인 한인상공회의소, 한인회 등 동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타운 중심에 있는 헤이든파크(Hayden Park) 일일 청소에 한인사회가 앞장섰다.
지난 4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한 청소 봉사는 휴스턴 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Keep Houston Beautiful’ 기관과의 협력으로 시행됐다. 스프링브랜치 지역에서 실시된 ‘아름다운 휴스턴 만들기’ 장소가 한인타운 중심의 헤이든 파크였던 만큼 휴스턴 한인상공회(회장 강문선)를 대표단체로 하여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 KASH(회장 자넷 홍) 등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Joan Huffman과 Paul Bettencourt 주상원의원과 관할 Lacey Hull 주하원의원, Amy Peck 디스트릭A 시의원도 지역사회 클린 캠페인을 후원했다.
날씨도 화창했던 당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경 한인회 윤건치 회장과 스캇정 수석부회장, 목진태 부회장, 제니퍼 네섹 이사 등이 가장 먼저 청소에 나섰고, 한국전 미참전용사회 론스타챕터의 이진흥 부회장도 쓰레기봉투를 들고 청소 대열에 합류했다.
Keep Houston Beautiful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커뮤니티 그룹과 함께 공원, 산책로, 도시 블록 등에서 공공장소 복원 노력을 해오고 있다. 주로 청소와 화단과 정원 가꾸기, 나무심기 등 미화 봉사도 하고 있다.
과거 휴스턴 한인노인회에서 헤이든 파크 청소와 미화를 위해 봉사했던 역사가 있고, 현재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안에서 한국식 정자 설립 안건도 정식 통과된 만큼 헤이든 파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반영된 것은 당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