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회 휴스턴위원장에 헬렌장 전 한인회장 임명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4월 1일에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미주 한인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주축으로 한 자유한국당 특사단이 지난 8일 LA를 방문해 동포들의 표심 잡기에 전력투구했다.
이날 가든 스윗 호텔에서는 동포 정책 간담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휴스턴 한인회장과 중남부한인회장을 역임한 헬렌 장 전 회장에게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회 휴스턴위원장 임명장이 수여됐다.
배무한 전 LA 한인회장과 마유진 그레잇 코리아 엘에이 준비위원장 등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2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렌 장 휴스턴위원장에 의하면 “이날 자유한국당 특사단으로 이주영 국회부의장, 강석호 재외동포위원회 위원장, 유민봉 국제위원장이 참석했다”며, 국적회복과 더불어 재외동포청 설치, 재외동포 복지, 그리고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시민권을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위한 정책들을 시행하는데 주력할 것 등을 당의 정책으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헬렌장 휴스턴위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재외동포 유권자 등록기간 동안 선거권을 갖고 있는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들을 설득하여 4.15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다시 찾아야할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서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이 되어 위헌 소지가 있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없애고,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아서 경제회복과 안보회복, 그리고 한미동맹의 강화에 힘써 다시금 자유민주 경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휴스턴 동포사회도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많은 참여를 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