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대학생 대상 사진 컨테스트, 상품은 DSLR 스타터 킷
텍사스 포토클럽(회장 진지나)이 오는 12월 7일(토)부터 15일(일)까지 2주동안 주말(토, 일)을 이용해 안디옥교회 롱포인트 지교회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12월 7일 오후 12시 오픈닝 행사가 예정돼있다.
매년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는 텍사스 포토클럽은 올해도 40여점 이상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에 있으며 올해는 달라스 지회원들도 참여한다.
진지나 회장은 “올해 전시회도 회원 당 4점에서 5점 정도 출품할 예정이며 지난 1년 간 작품활동을 통해 모은 작품들로 채워진다. 함께 출사를 나가 얻은 작품들 혹은 회원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며 담은 추억의 사진들로 지난 1년간을 회고하며 즐거웠던 순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전시회에 대한 일정을 알렸다.
텍사스 포토클럽은 휴스턴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휴스턴의 가을’을 주제로 사진 컨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 컨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최대 3점의 프린트된 사진을 텍사스 포토클럽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용 사진은 8X10인치 혹은 8X12인치 포멧으로 일반 용지가 아닌 사진용지에 인화된 사진이어야 한다. 작품 제출은 1838 Snake River Rd., Suite E, Katy TX 77449로 메일로 작품제목, 학교, 학년, 이름, 주소, 이메일 주소와 함께 보내야 한다.
11월 30일까지 접수된 사진들은 심사를 거쳐 전시회가 열리는 12월 7일 발표와 시상식이 거행된다. 상품으로 DSLR 스타터 킷이 준비되어 있으며 최우수상 1명에게 지급된다.
텍사스 포토클럽 박동진 총무는 “회원들의 1년 활동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찾아 작가들에게 큰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텍사스 포토클럽은 지난 해부터 달라스 지회를 두고 달라스와 휴스턴에서 활동하며 사진과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도 달라스 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2018년 텍사스포토클럽 휴스턴 전시회를 마치고 달라스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텍사스포토클럽 활동과 작품사진들은 웹 www.texasphotoclub.com에서 볼 수있다.
<김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