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보이스 내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멀티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신임 트로이 피너(Troy Finner) HPD 경찰국장을 초청한 타운홀 미팅이 열린다.
벨레어 상업지역과 하윈 등의 아시안 상업지역은 물론 I-10 동남부 지역을 폭넓게 관할하는 디스트릭 F의 티파니 토마스(Tiffany D. Thomas) 시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중국, 베트남 커뮤니티 외에도 여러 아태 커뮤니티 관계자들과 중저 소득층의 커뮤니티 주민들이 참석한다.
트로이 피너 경찰국장은 올해 4월 아트 아세베도 휴스턴 경찰국장이 플로리다 마이애미 경찰국장으로 옮겨감에 따라 수석부국장 자리에서 신임 HPD 국장으로 임명됐다. 1990년부터 휴스턴 경찰계에 몸 담은 트로이 피너 경찰국장은 그동안 경찰 공보실, Southwest Division, South Gessner Division 및 Internal Investigation Command 등을 두루 거치면서 31년 동안 휴스턴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해온 베테랑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피너 국장은 HPD 수장으로서 경찰개혁 내용을 포함한 범죄 해결을 위한 계획과 디스트릭 F 내 활동에 대한 개요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티파니 토마스 시의원은 “신임 경찰국장을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시간이자,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 수뇌로서 그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로이 피너 HPD 경찰국장 초청 타운홀 미팅은 오는 6월 30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Tracy Gee 커뮤니티센터(3599 Westcenter Dr, 77042)에서 열린다.
사우스웨스트 경영지구(SWMD)의 송행만 이사는 “휴스턴 경찰국장을 한인사회에 직접 초청한 것은 아니지만,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현안문제와 우리의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832-715-2864 (SWMD 송행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