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KSEA가 웹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과 치료, 예방책을 논의하고 대응한다.
올 겨울 들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2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반면, 백신과 치료제의 상용화 등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조술연)가 관련 분야의 연구 동향의 논의와 해결책 제시를 위해 제2회 코로나19 웨비나를 개최한다. KSEA가 오는 20일(금) 휴스턴 시간으로 오후 4시(CT) 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웨비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의 현 상황과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연구 동향 등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코로나19 웨비나는 KSEA 회원들 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의 과학기술자들도 참여하여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함께 숙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모피트 암센터의 박종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사로는 위스콘신 의과대학의 린다 리 교수, 피츠버그 의과대학의 윤주흥 교수, Jnana Therapeutics의 김택수 박사 등이 참여한다. 강사들의 강연과 토론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참여자들에게는 25달러 상당의 식사비도 제공된다.
KSEA 조술연 회장은 “겨울철 코로나 바이러스의 2차 확산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19 웨비나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코로나19 웨비나 등록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webinar.ksea.org/covid-19-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forum@ks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