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은 목사(예닮장로교회) 신임 노회장 선출

By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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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장로교회 석상은 담임목사가 미국 장로교(이하 PCA) 한인남부노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7일(월) 오전 11시 예닮장로교회(담임목사 석상은)에서 제 84차 PCA 한인남부노회(노회장 이구광 목사) 정기총회가 18명의 목사 회원과 장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 노회장 이구광 목사는 ‘누가 참 목자인가?’(요 10:11-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제84차 정기노회 회의에서 석상은 목사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고 신임 임원진도 무기명 투표로 확정했다. 둘째날 18일(화)에는 김성수 목사(칼리지스테이션 새소망교회 담임) 진행으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교리문답서 요약안에 대한 강의도 실시됐다.
이번 정기노회 기간 중에는 이인승 목사(새 믿음장로교회 담임)의 제안으로 노회 규칙 제5장 ‘임원의 임기와 자격’ 제13조 제3항의 “본 회의 모든 임원은 지교회에서 시무하는 강도 장로와 총대 치리 장로로 한다”는 내용을 삭제키로 결의, 임원들의 자격을 완화시켰다. 그밖에 정기총회 기간 중 일부 노회 규칙들에 대한 수정안들이 통과됐다. 또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멤피스에서 열리는 제26차 PCA-CKC(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인승 목사) 총회에 노회가 3천불을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폐회 예배에서 새로 선출된 노회장 석상은 목사는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는 예수님’(눅 4:14-15)을 설교했으며, 이틀간의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교회간 단합과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PCA 한인남부노회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석상은 목사(예닮장로교회), ▷부노회장 김승학 목사(달라스 참빛교회), 고칠석 장로(예닮장로교회), ▷서기 윤성은 목사(북부 시찰), ▷회록 서기 김수동 목사(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 ▷회계 김성호 목사(텍사스 기쁨의교회)
<PCA 한인남부노회 회원교회(총 17개)>
▲남부시찰교회: 한인장로교회(김정호 목사), 예닮장로교회(석상은 목사), 새믿음장로교회(이인승 목사), 시온크리스천장로교회(이상도 목사), 예원선교교회(송진용 목사), 텍사스 기쁨의교회(김성호 목사),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김수동 목사), 칼리지 스테이션 새소망교회(김성수 목사), 코퍼스크리스티 은혜장로교회(원성구 목사) ▲북부시찰교회: 소망장로교회(이구광 목사), 달라스 드림교회(기영렬 목사), 성산장로교회(방덕수 목사), 새로운 교회(청빙중), 참빛교회(김승학 목사), 로턴 나누리교회(최용호 목사), 킬린 명성장로교회(고상현 목사), 어스틴 은총교회(최병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