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총영사, 첫 면담에서 한인사회 치안 강화 요청


지난 24일(목) 오후 정영호 총영사는 트로이 휘너(Troy Finner) 휴스턴 경찰국장과 면담하고, 상호 유대관계 강화 및 휴스턴 한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보호를 요청했다.
부임 후 휴스턴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최고 책임자와의 첫 만남에서, 정 총영사는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임을 강조하고, 총영사관과 휴스턴 한인사회와 HPD의 파트너십도 한미동맹처럼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했다.
또 올초 HPD가 발표한 2022년 범죄분석 자료를 인용, 2021년 대비 2022년 휴스턴지역의 강력 범죄율이 감소한 사실에 대해 경찰국장 이하 HPD 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트로이 휘너 경찰국장도 정 총영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휴스턴 한인사회가 HPD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한인사회 치안 유지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치안 강화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트로이 휘너 경찰국장은 “한인 경찰인력이 많아질수록 한인사회와 HPD 간 소통도 활발해질 수 있으므로 많은 한인들이 HPD 채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