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학습 프로그램이나 캠핑, 새로운 스포츠팀 가입 등 여름은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움과 놀이, 그리고 성장할 수 있는 시기다. 그러나 우리 자녀가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 특별한 계절을 즐길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공중 보건 우려 사항으로 남아 있고, 아이들에게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자녀들도 코로나19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Pfizer-BioNTech 또는 Moderna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아동을 포함해 모든 아동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다. 백신은 미국 역사상 가장 엄격한 안전 감독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어린 아동을 위한 소아용 백신 유통이 시작되었고 이번 주부터 수천 곳의 소아과 병원, 약국, 연방 인증 보건소, 지역 보건부, 진료소, 기타 접종 장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다음은 올여름, 특히 다른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부모님들이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조치들이다.

▶ 자녀에게 백신 접종하기: 백신은 심각한 질병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어 수단이다. 5세 이하의 아동은 사용할 수 있는 백신(Moderna 또는 Pfizer-BioNTech)을 접종할 수 있다. 모든 5세 이상의 아동 역시 접종 자격이 있다면 코로나 부스터 샷을 접종할 수 있다.
▶ 일반적인 안전조치 실천: 자녀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고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손소독제를 제공해준다. 많은 아동들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잘 보호되고 얼굴에 맞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코로나19 확산 위험 최소화: 자녀가 코로나에 노출되었거나 감염 증상을 보이면 집에 있도록 한다. 단체 활동에 참여하기 전, 또는 자녀의 질병이 의심된다면 자녀에게 코로나 테스트를 받게 하여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CDC의 방역 및 격리 지침을 준수하고 자녀가 참석한 그룹, 팀, 프로그램에 알려야 한다. 자녀가 코로나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여름 프로그램을 떠나 5일 동안 집에 머물고 검사를 받아야 하며, 10일째까지 예방 조치(마스크 착용 등)를 취하도록 한다. 또 발열 또는 오한, 기침, 숨가쁘거나 호흡 곤란, 피로, 근육통 또는 몸살, 두통, 미각이나 후각 상실, 인후염, 코막힘 또는 콧물, 메스꺼움 또는 구토, 설사 중 한 가지 증상이 나타나면, 자녀를 집에 머물도록 하고 검사를 받고 캠프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
▶ 기저질환 자녀에 특별한 주의: 천식, 당뇨, 비만, 겸상 적혈구 빈혈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아동은 코로나에 감염되면 심하게 아플 가능성이 더 크므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보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vaccines.gov을 참고하면 된다.
<기사제공: 연방보건국>